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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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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 분야 주제가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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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궤란?
조선시대 왕실에서 거행된 여러가지 의례의 전모를 소상하게 기록한 서책이다. 실록 등에도 의례의 기록이 남아있지만 내용의 규모가 방대하고 소상하며 행차모습 등 그림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의궤로 제작하였다. 왕실의 혼사, 장례, 부묘, 건축, 잔치, 편찬 등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여 유사한 행사가 있을시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대개 1∼4책의 필사본으로 제작되었지만, 8, 9책에 달하는 분량이 활자로 인쇄되어 폭넓게 반포된 것도 있다. 각 책의 제목은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와 같이 해당 행사를 주관한 임시 관서의 명칭에 '의궤'를 붙여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조선이 건국된 초기부터 의궤가 제작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모두 소실되었으며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제작되었다. 현재 전하여지는 《의궤》로는 1601년(선조 34)에 만들어진 의인왕후(懿仁王后)의 장례에 대한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며, 19세기까지 시기가 내려올수록 종류도 많아지고 질적인 수준도 높아졌다.
  1866년 병인양요 때 강화도로 쳐들어온 프랑스군이 외규장각(外奎章閣)에 보관되던 많은 수의 의궤를 약탈하여 프랑스로 가져갔다. 파리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재불 서지학자 박병선이 발견하였고, 한국 정부와 학계의 반환요청이 계속되어 왔다. 1991년 협상이 처음 시작되었고, 2010년 5년 단위의 임대방식으로 반환에 합의하여 2011년 4월과 5월에 걸쳐 모두 반환되었다. 2007년 6월 '조선왕조의궤'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에 지정되었다.
( 출처 : 두산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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