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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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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소설" 분야 주제가이드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발표된 소설의 총칭.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PC통신과 인터넷이 생활화하면서 나타난 새로운 소설 양식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하이퍼픽션과 팬픽션의 한 형식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하이퍼픽션은 영화·소설의 재미와 예술성을 모두 포괄하면서 그래픽·사진·애니메이션·음향·음악을 수시로 사용하는 컴퓨터 소설을 일컫는다. 또 팬픽션은 만화·소설·영화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작품을 대상으로 팬들이 마음대로 재창작한 작품을 말한다.  

인터넷소설은 하이퍼픽션과 팬픽션을 모두 아우르면서도, 소설로 한정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또 인터넷소설이 책으로 출판되더라도 처음에 소설을 연재하거나 발표하는 공간이 신문과 같은 지면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공표된 뒤 출판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설과도 구분된다.  

따라서 인터넷소설은 인터넷을 통해 발표(연재)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인터넷에 연재되거나 발표된 뒤, 책으로 출판되든 출판되지 않든 그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인터넷으로 발표된 소설은 하이퍼픽션이든 팬픽션이든 모두 인터넷소설이다.

인터넷소설이 네티즌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나중에 책으로 출판된다고 해도 인터넷을 통해 발표되었다는 사실만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해 발표하였으나 독자들의 반응을 얻지 못해 책으로 출판되지 못하거나, 인터넷소설 작가가 책으로 출판하기를 원하지 않아 인터넷에서만 공개되더라도 인터넷소설이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2000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주제는 공상과학소설(판타지)·무협소설·전쟁소설을 비롯해 일반 대중소설 등 다양하다. 또 인터넷소설이 유행하면서 소설의 인기를 바탕으로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인터넷작가들도 적지 않은데, 기존의 유명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지면에 발표하지 않고 인터넷소설로 발표하는 경우도 있다.

[출처 : 두산백과]